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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종근당 바이오-화이자 녹내장 치료제 공동판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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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종근당 바이오-화이자 녹내장 치료제 공동판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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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코로나 치료제 생산 공급 협약식 모습 사진= 뉴시스
종근당이 화이자제약의 녹내장 치료 점안액 2종의 공동판매가 주목을 끌고 있다.

1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해 말 한국화이자제약의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과 잘라콤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하고 있다. 잘라탄 점안액은 라타노프로스트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이다. 2014년 기준 프로스타글란딘 계열의 녹내장 치료제 시장 매출 1위 품목이다. 1일 1회 점안으로 우수한 효과를 내며 실온보관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잘라탄의 주 성분인 라타노프로스트는 녹내장의 주요 원인인 안압을 효과적으로 낮춤으로써 녹내장의 치료를 도울수 있을 것을 ㅗ보인다.

뉴욕증시에서는 종근당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이 임상시험도 주목하고 있다. 종근당은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들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해왔다. 임상 시험에서 나파벨탄을 투약하는 동안 고위험군 환자의 증상 개선율은 61.1%에 달했다. 전체 임상 기간 동안 나파벨탄 투여군의 증상 개선율은 94.4%에 달했다

종근당은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나파벨탄에 대한 조건부 허가를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와는 별개로 임상 3상 시험도 신청해 국내외 대규모 환자군에서 나파벨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나파벨탄은 혈액 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로 사용되던 의약품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약물재창출 연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해 6월 종근당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나파모스타트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한편 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아들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김양섭 반정모 차은경 부장판사)는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모(33) 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이씨는 서울 강남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 안에 있다가 경찰에 발견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91%로 나타났다. 이 씨는 과거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다.

종근당은 이종근(李鍾根)이 창업한 국내의 대표적 의약 기업이다. 고촌 이종근은 한국 제약업계 최초의 미국 FDA 공인 획득, 동양 최대의 발효 공장 건설 등의 업적을 쌓았다. 이종근은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성산리 ‘작동(鵲洞)’ 마을에서 출생했다. 1932년 화광 보통학교(和光普通學校) 3학년에 편입하여 1934년에 졸업하였다. 이종근은 청소년 시절 철공소 견습공과 정미소 쌀 배달원을 거쳐 약품 외판원을 했다. 1941년에 서울 아현동에 궁본 약방(宮本藥房)을 창업했다. 이종근은 한국 전쟁이 끝난 1955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357번지에 종근당 제약사를 설립하였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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