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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지식재산권 등록 900건 돌파...IoT·블록체인 관련 기술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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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지식재산권 등록 900건 돌파...IoT·블록체인 관련 기술 증가세

지난해 70건 신규 등록,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 늘어
"디지털 시대에도 '가짜 없는 세상' 만드는데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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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등록한 지식재산권(지재권)이 900건을 넘어섰다.

조폐공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 방법', '차세대 전자여권 제조기술' 등 70건의 지재권을 새로 등록, 누적 지재권 등록건수가 905건에 이르렀다고 14일 밝혔다.

조폐공사의 누적 지재권 등록건수는 2016년 말 628건, 2017년 680건, 2018년 762건, 지난해 835건 등 매년 60~80건씩 늘고 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자체 기술연구원을 통해 화폐, 주민등록증, 여권 등의 제조에 필요한 위변조방지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연관 기술 확보에 노력해온 덕분"이라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특수물질을 이용한 정품인증 사업 ▲모바일 지역상품권 등 블록체인 기술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사업 ▲모바일 공무원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모바일 신분증 사업 ▲주유기·스마트미터기 등에서 주고받는 정보의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모듈 사업 등 IT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보유 지재권도 위변조방지 기술 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기술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조폐공사 이종선 기술처장은 "70년간 화폐 제조에서 축적한 위변조방지 기술을 바탕으로 '가짜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써왔다"며 "온라인 세상에서도 국민경제활동의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