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주가가 급등세다.
상한가 세번을 포함해 엿새째 오름세다.
단기주가 급등에 한국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소는 13일 공시를 통해 동방에 대해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며,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정일은 14일이다.
동방은 쿠팡 IPO(기업공개) 수혜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동방은 1965년 설립돼 주요 항만과 물류거점을 통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항만하역, 육상•해상운송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 4453억 원, 영업이익 136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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