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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소노스, 작년 300% 올랐지만 앞으로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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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소노스, 작년 300% 올랐지만 앞으로 더 오른다"

미국 무선 스피커 업체 소노스의 스피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무선 스피커 업체 소노스의 스피커.
미국 무선 스피커 업체 소노스에 주목하라는 주문이 나왔다.

트레이딩 어낼리시스 닷컴 창업자인 토드 고든은 13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소노스가 추가 상승여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소노스는 지난해 3월 이후 주가가 300% 가까이 폭등했다.

덕분에 시가총액은 이제 30억 달러에 육박한다.

올들어서도 상승세가 지속돼 11% 더 올랐다.

고든은 소노스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낙관했다.

실적을 끌어올릴 여력이 충분해 주가 역시 더 오를 여지가 많다는 것이다.

소노스는 지난해 11월 기대를 웃도는 좋은 실적을 공개한 바 있다.
3분기 매출이 3억4000만 달러에 육박해 주당 33센트 순익을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장 마감 뒤 실적이 공개됐고, 이튿날 주가는 30% 폭등했다.

고든은 "현 2021 회계연도에 소노스는 매출이 14억4000만~1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11~15% 매출 증가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노스의 기술적 흐름도 좋다고 지적했다.

2018년 8월 상장한 소노스는 2019년 저점을 찍은 뒤 지난해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소노스는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 본사가 있는 업체로 무선 스피커, 홈시어터용 스피커, 기타 홈 오디오 제품을 만든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