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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물질 특허 취득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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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물질 특허 취득 공시

셀트리온이 13일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항체 치료제 글로벌 2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셀트리온이미지 확대보기
셀트리온이 13일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항체 치료제 글로벌 2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로 개발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특허명칭은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에 중화 활성을 갖는 결합 분자' 이며, 특허 취득일은 이달 13일 이다.
이번 특허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 에 결합하는 중화 항체와 이 항체를 포함하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다.

특허권자는 개발에 참여한 셀트리온과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장이 공동으로 확보한다.

이번 특허는 국내 특허로서 2021년 3월 내에 PCT 출원 등 해외출원 진행 예정이다.

셀트리온 측은 "본 특허의 항체가 적용된 CT-P59는 2020.12.29.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미국 및 유럽 등을 포함한 글로벌 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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