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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우주탐사 ETF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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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우주탐사 ETF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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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하고 있는 아크 인베스트가 '우주탐사 ETF'를 추가하기로 했다.

CNBC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인 펀드 구성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서류에 언급되지 않았지만 버진 갤럭틱, 막사 테크놀러지스 등 이미 상장된 우주 개발 업체들의 주가는 상장지수 편입 기대감에 폭등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이들 주가는 각각 8% 넘게 뛰었다.

아크 인베스트는 지난해 꽤 성공을 거뒀다.

산하 ETF 가운데 주력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펀드가 지난해 17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아크 이노베이션 펀드의 운용자산 규모도 170억 달러로 불어났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최대 종목은 주식시장의 쥐락펴락하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다.

현재 펀드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는다.

테슬라 주가는 상장 10년만에 주가가 1만8000% 넘게 폭등했다.

아크 역시 그 이득을 함께 나눠가졌다.

아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캐시 우드는 지난해 12월 CNBC와 인터뷰에서 테슬라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대표적인 테슬라 낙관론자인 우드는 당시 인터뷰에서 테슬라 주가가 2024년말 7000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테슬라 초기 투자로 막대한 이득을 챙긴 우드는 이번에는 이같은 '새로운 조류'의 하나로 우주탐사를 꼽고 있다.

한편 우주산업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흐름을 보여왔다.

아직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등이 비상장사일만큼 상장된 업체는 많지 않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올해 전통적인 기업공개(IPO), 또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끈 특수목적합병법인(SPAC)을 통한 우회상장 등을 통해 올해 더 많은 우주개발업체들이 상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