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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은 6%, 사업·금융 등 종합소득은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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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은 6%, 사업·금융 등 종합소득은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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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근로소득보다 사업이나 금융 등을 통해 얻은 종합소득의 증가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19년 귀속 종합소득 1천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종합소득자 746만9635명의 종합소득은 233조9624억 원으로 전년보다 9.5% 증가했다.

종합소득은 사업소득과 이자·배당·연금·기타소득을 합산한 것이다.

이에 비해 2019년 근로소득은 717조5310억 원으로 5.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과 이자·배당 등으로 얻은 소득이 일을 해서 얻은 근로소득보다 훨씬 많이 늘어난 것이다.

2018년에는 종합소득 증가율이 6.8%였는데, 2019년에는 더욱 높아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