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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크리드’ 시리즈 주연 마이클 B. 조던 3편에서는 직접 메가폰 잡고 감독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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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크리드’ 시리즈 주연 마이클 B. 조던 3편에서는 직접 메가폰 잡고 감독 데뷔

‘크리드’ 시리즈 3편에서 주인공과 함께 직접 메가폰을 잡고 감독에 데뷔하는 마이클 B 조던.이미지 확대보기
‘크리드’ 시리즈 3편에서 주인공과 함께 직접 메가폰을 잡고 감독에 데뷔하는 마이클 B 조던.

마이클 B 조던이 자신이 주연을 맡은 ‘크리드’ 시리즈 3편의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드’ 시리즈는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 ‘로키’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로키의 절친 아폴로 크리드의 숨겨진 아들 아도니스 크리드(조던)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 아도니스가 트레이너 로키(스탤론), 연인 비앙카(테사 톰슨)의 도움을 받아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크리드’ (2015년·라이언 쿠글러 감독)와 ‘크리드 2’(스티븐 카플 주니어 감독)이 만들어졌다.

최근 비앙카 역의 테사 톰슨이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패싱’ 홍보를 위해 미국 MTV에 출연해 ‘크리드 3’에 대해 묻자 “그(조던)가 다음 크리드를 감독할 것”이라고 답했다. 조던은 전작 ‘크리드 2’에서는 제작 총지휘를, ‘저스트 머시’(2019년)에서는 프로듀서를 맡았는데 영화감독으로는 ‘크리드 3’가 데뷔작이다.

일찍이 1976년 개봉한 ‘록키’(감독 존 G. 아빌드센)에서 각본, 주연을 맡았던 실베스터 스탤론도 파라다이스 어레이(78)로 감독 데뷔한 뒤 ‘록키2’ ‘록키3’ ‘록키4’ ‘록키 5’에서 메가폰을 직접 잡았다. ‘크리드 3’는 2021년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