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BC에 따르면 양사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자동차 생산, 컨설팅, 지능형 주행 시스템 등 기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JV에 각각 50% 지분을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달 폭스콘은 중국의 전기 자동차 제조사 바이톤(Byton)과 첫 번째 자동차 생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SCMP에 따르면 폭스콘은 약 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회사는 2022년 1분기까지 ‘Byton M-Byte’의 대량 생산 계획을 할 계획이다.
새로운 전기차 회사는 바이두가 독립 자회사로 운영하고 디자인, 소프트웨어 등을 설계하고 지리가 하청을 맡아 제조업 부분에서 협력해 생산하는 방식이다.
바이두는 대주주가 되고 중국 자동차회사인 지리사는 소액주주가 될 것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CNBC에 전했다.
바이두는 이미 베이징의 공공 로봇 택시 실험에서 운전자 없는 '아폴로'라는 이름의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고 있다.
바이두는 차량 내부에 장착할 수 있는 자체 지도 앱과 DuerOS라는 음성 비서 기술을 개발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