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2차전지 관련종목들이 급등하면서 2차전지 상장지수(ETF가 투자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상장지수펀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상장지수펀드'는 올해 들어 24.65%의 상승률의 보이며 코스피 상승률 8.8%를 크게 앞질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상장지수펀드'의 경우 10종목의 2차전지 관련주를 분산투자 하는 효과가 있다.
이들 구성종목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포스코케미칼, SKC,에코프로비엠, 일진머티리얼즈, 두산솔루스, 후성, 천보 등 10개 종목이다.
몸집도 점점 커지고 있다.
12일 기준 '타이거 KRX 2차전지 K-뉴딜 ETF'의 순자산은 4천867억원을 기록했다.
또 '타이거 KRX BBIG K-뉴딜 ETF'는 3천491억원, '타이거 KRX 바이오 K-뉴딜 ETF'는 764억원을 나타냈다. '타이거 KRX 인터넷 K-뉴딜 ETF'와 '타이거 KRX 게임 K-뉴딜 ETF'도 각각 511억원과 373억원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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