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시가총액은 1조5659억 달러(1721조 원)를 기록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 1조6250억 달러(1786조 원)에 바짝 근접했다.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591억 달러(65조 원) 앞서 있지만, 아마존이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상대적으로 4% 이상 상승한다면 순위는 역전된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0포인트(0.19%) 상승하며 3만1068.6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58포인트 (0.04%) 상승하며 3801.19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포인트 (0.28%) 상승한 1만3072.43에 마감했다.
이날 거래 이전에 온라인 소매업체의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1.35% 하락했다. 이는 소매업-도매업 부문의 손실률 0.75%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의 상승률 3.84%보다 부진했다.
월가는 실적 보고에 앞서 아마존(AMZN)에 대해 긍정적인 모색 차원에서 전년 동기 대비 7.57% 증가한 6.96 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