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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아마존, 주당순이익 7.57% 상승 전망...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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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아마존, 주당순이익 7.57% 상승 전망...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 추격

아마존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아마존 로고. 사진=로이터
12일(현지시각) 나스닥에서 아마존(AMZN)은 전날 대비 0.21% 상승한 3,120.83달러에 마감했다.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1조5659억 달러(1721조 원)를 기록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 1조6250억 달러(1786조 원)에 바짝 근접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194억 달러(21조 원)감소 했고,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33억 달러(4조 원)증가 했다.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591억 달러(65조 원) 앞서 있지만, 아마존이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상대적으로 4% 이상 상승한다면 순위는 역전된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0포인트(0.19%) 상승하며 3만1068.6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58포인트 (0.04%) 상승하며 3801.19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포인트 (0.28%) 상승한 1만3072.43에 마감했다.

이날 거래 이전에 온라인 소매업체의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1.35% 하락했다. 이는 소매업-도매업 부문의 손실률 0.75%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의 상승률 3.84%보다 부진했다.

월가는 실적 보고에 앞서 아마존(AMZN)에 대해 긍정적인 모색 차원에서 전년 동기 대비 7.57% 증가한 6.96 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마존(AMZN)은 현재 69.54의 주가수익율(P/E)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업계 평균 P/E 45.21에 비해 높은 평가를 보여주고 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