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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투자주의 후폭풍없다?…주가 사흘째 상한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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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투자주의 후폭풍없다?…주가 사흘째 상한가 우뚝

동방 주가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 대비 29.76% 오른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동방 주가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 대비 29.76% 오른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동방 주가가 급등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방 주가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 대비 29.76% 오른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째 오름세로 이날을 포함해 사흘째 상한가 행진이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급등에 투자경고종목 지정을 예고했다.

거래소는 12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동방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 13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정예고일은 13일이다.

동방은 쿠팡수혜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쳐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쿠팡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2분기에 나스닥 상장이 기대된다. 지난 2018년 동방은 쿠팡과 물류 전담 운송사 계약을 체결했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동방은 1965년 설립돼 주요 항만과 물류거점을 통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항만하역, 육상•해상운송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 4453억 원, 영업이익 136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