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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어번 아웃피터스, 시간외 거래서 주가 11%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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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어번 아웃피터스, 시간외 거래서 주가 11%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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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류·가정용품 업체인 어번 아웃피터스. 사진=로이터
미국 의류·가정용품 업체인 어번 아웃피터스 주가가 12일(현지시간)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어번 아웃피터스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실적 기대감에 1.66 달러(5.79%) 급증한 30.31 달러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장 마감 뒤 지난해 연말 매출 실적이 악화한 것으로 드러나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11% 넘게 폭락했다.

동부시각 오후 5시 52분 현재 어번 주가는 2.91 달러(9.6%) 폭락한 27.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간외 거래 주가 폭락은 2가지 요인이 겹친데 따른 것이다. 실적 악화와 최고경영자(CEO) 사퇴 소식이 주가 폭락을 불렀다.
어번은 트리시 도넬리 현 CEO가 사임했다면서 오는 31일 CEO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어번 산하 브랜드인 프리피플 CEO 셰일라 해링턴이 그의 뒤를 잇게 된다.

어번은 지난해 11월 1일~12월 31일 두 달 동안 회사 전체 매출이 전년동기비 8.4%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재확산으로 소비자들의 집 밖에 나서는 것을 꺼린 탓에 동일점포 매출 역시 9% 감소했다고 어번은 덧붙였다.

팬데믹 여파로 온라인 매출은 두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오프라인 매출 감소를 메울만큼 충분치는 않았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까지 11개월 간 어번 총 순매출은 14.3%, 동일점포 매출은 12% 감소했다.

어번 주가는 이날까지 지난 1년간 15% 가까이 올랐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