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폭스바겐(VW)은 주력 VW브랜드의 판매대수가 지난 2019년보다 15% 감소했으며 중국에서도 10% 가까이 감소했다. 하지만 고급차 브랜드 ‘아우디’의 중국판매가 5.4% 증가했다.
독일 BMW의 판매대수는 지난해 4분기에 3.2% 증가했지만 연간으로는 8.4% 감소했다. 다만 중국판매는 7.4%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1994년 중국시장 진출이해 최고신장률이다. BMW의 전세계 EV판매는 지난 2019년보다 31.8% 증가했으며 유럽전체의 15% 점했다.
독일 다임러의 고급차 ‘메르세데스 벤츠’의 판매대수는 전세계에서 7.5% 줄어들었지만 중국에서는 11.7% 늘어났다.
프랑스 르노의 전세계 판매대수는 21% 감소했지만 유럽에서의 EV 판매는 101% 수직상승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