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은은 최명화와 거래하는 척하면서 명화를 속이고, 서 회장으로부터 비상 어패럴 재건을 위한 투자 제안서를 받는다.
명화는 "내 약점과 진실된 니 감정이 거래된 거네"라며 지은에게 모종의 영상을 전송하며 거래한다.
그러나 지은은 서정민을 언급하면서 "정민씨가 가진 의심 쉽게 풀리지 않을 수 있어요"라며 명화에게 밑밥을 깐다. 그러자 명화는 "그 상황은 니가 만들어야지"라며 지은에게 정민을 책임지라고 한다.
이에 지은은 "제가 하라는 대로 하실거죠?"라며 명화에게 거짓 제안을 한다.
한편, 명화를 속이고 병원에 있는 서 회장은 지은에게 "내가 제시하는 투자제안서로 니 아버지 회사 비상 어패럴 재건하기로 작심했으면 머리를 단순하게 비워"라고 요구한다.
고민 끝에 지은은 "회장님과 손잡았으니 감당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한다.
현실을 택한 지은이 정민과 정말로 결별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불새 2020'은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