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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국왕, 코로나19로 국가 비상사태 선포..“사업은 개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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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국왕, 코로나19로 국가 비상사태 선포..“사업은 개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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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지아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CNBC
말레이시아 국가원수인 압둘라 국왕이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CNBC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조치는 향후 8월 1일까지 지속된다.

무히딘 야신(Muhyiddin Yassin) 총리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면서 “선제적 조치”를 요청했다고 CNBC가 설명했다.

이번 비상사태는 코로나19의 감염 상태에 따라 조기에 중지될 수 있다.

성명 발표 후 TV 방송 연설에서 무히딘 총리는 "통행금지는 없을 것이며, 민간 정부와 사법 제도는 계속 기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러나 국회는 중단되고 선거는 이 기간 내내 치러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말레이시아는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한 후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주 존스 홉킨스 대학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하루 확진자 수가 발병 이후 처음으로 3000 건을 넘어섰다.

홉킨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지금까지 138,200건 이상의 코로나19 누적 사례와 555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무히딘 총리는 의회의 과반수의 얇은 지지로 집권연합 내에서 사임과 함께 즉각적인 선거 압력을 받고 있다.

총리는 지난해 10월 비상사태 선포를 모색했으나 압들라 왕은 요청을 거부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