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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트럼프 대통령, 원활하고 질서있는 정권이양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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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트럼프 대통령, 원활하고 질서있는 정권이양 밝혀

연방의회 바이든 당선자 인정이후 “지금은 치유와 화해 필요” 강조…트럼프 대통령 자신에 대한 사면 가능성 측근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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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서 마이크 팬스 부통령(왼쪽)의 발언을 눈을 감고 듣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렬.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의회가 민주당의 조 바이든 당선자를 차기대통령으로 정식 인정함에 따라 원활하고 질서있는 정권이양을 목표로 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투고한 비디오메시지를 통해 “의회는 선거결과를 인정했다. 오는 20일에는 새로운 정권이 탄생한다. 나는 지금 원활하고 질서있게 권력을 이행하는 데에 전념할 것이다. 지금은 치유와 화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의사당 난입에 대해 미국의 민주주의를 더럽히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는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은 내 인생에서 최대 영예였다”면서 “나의 훌륭한 지지자 모든 분이 실망하고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우리의 빛나는 여행을 시작했을 뿐이라는 점을 알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선거결과에 대한 항의집에서 연설했으며 지지자들에게 의사당까지 행진하도록 촉구했다. 이같은 요구가 일부 지지자들의 과격한 난입행위를 부추겼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수주간 자신에 사면을 내릴 가능성에 대해 협의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실행이 이루어진다면 대통령 권한의 한계를 시험하는 행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0일 퇴임한다. 백악관측은 이와 관련한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미국 뉴욕타임즈는 소식통의 정보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대통령선거이후 자신에의 사면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뉴욕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렬은 수차례 자신에 대한 사면을 검토했으며 자신을 사면해야 할 것인지 또는 법적 및 정치적으로 자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측근과 상의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렬의 지지자들이 지난 6일 의시당에 난입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으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번 사건이후 사면에 대해 측근과 협의했는지는 분명치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8년에도 자신을 사면하는 절대적인 권한을 가진다라고 트위터에 게재했다. 또한 지금까지 자산의 전 측근과 동지들에게 잇따라 사면을 단행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