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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24]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럼프 대통령 계정 2주간 동결조치…무기한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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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24]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럼프 대통령 계정 2주간 동결조치…무기한 가능성도

의사당난입 계기로 조 바이든 차기정권 이행완료때까지...트위터와 스냅도 일시 동결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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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미지 사진=로이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차기정권에의 이행이 완료될 때까지 앞으로 2주간에 걸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계속 동결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이날 밝혔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이같이 밝혔다. 페이스북 등의 이같은 동결조치는 무기한이 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지난 6일 의회의사당에 난입한 사건을 계기로 페이스북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24시간 동결조치했다. 트위터와 스냅도 일시적으로 동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페이스북 팔로우는 3500만명에 달한다. 저커버그 CEO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의시당에 진입한 지지지들의 행동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용인하기 위해 이용한 것은 미국 만이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을 당혹시켰다”며 “이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페이스북의 서비스 이용을 계속 인정하는 리스크가 과도하게 크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녹음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사내회의에서 전날 의사당 난입을 폭동으로 표현했다. 페이스북으로부터 이와 관련된 질의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없었다.

페이스북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동결하는 것에 대해 미 구글 계열사 유투브로부터도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트위터의 대변인은 “실시간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일단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을 때는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캐나다 전자상거래 소피파이도 트럼트 대통령과 관련한 서비스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이 규정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