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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브렉시트·美 부양책 협상·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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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브렉시트·美 부양책 협상·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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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시장은 이날 EU 27개 회원국이 협상팀이 마련한 영국의 EU 탈퇴 후 미래관계 합의안,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 등에 주목했다. 사진 = 로이터


유럽 주요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브렉시트 협상,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제에 대한 추가 부양책,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0.91% 오른 3,575.41를 기록했고, 스톡스유럽600은 전일 대비 0.68 오른 398.69로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 증시는 이날 10개월 만에 가장 강력한 종가를 기록했다. 특히, 독일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9% 오른 13,790.29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40지수는 1.20% 상승한 5,588.38로 거래를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지수는 0.54% 오른 8,155.60으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는 휴일이라 열리지 않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는 점도 시장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시장에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내년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과 재정부양책을 담은 총 2조300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에 서명했다. 이 예산안은 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재정 부양책과 1조4000억 달러 규모의 내년 연방정부 예산으로 이뤄진다.

유럽연합(EU)이 백신 접종 단계로 들어선 점도 하반기 경제 회복 기대감을 자극했다. 영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 EU 회원국에 거주하는 4억5000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여기에 그동안 부담이 컸던 EU와 영국은 크리스마스 직전 무역협정을 비롯한 미래관계 협상을 타결해 노딜 브렉시트 불확실성은 해소됐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