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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승인 임박'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성공공식 확보·변이에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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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승인 임박'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성공공식 확보·변이에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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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사진=아스트라제네카
세계 각국 정부와 30억 도스가 넘는 백신 매매 계약을 체결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해결의 ‘게임 체인저’로 등장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과 인도 등지에서 긴급사용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스칼 소리오 최고경영자(CEO)는 자사가 개발한 백신에 대해 성공공식을 알아냈다고 강조했다.

‘100% 예방 효과 자신’에 ‘변이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 것이다.

소리오 CEO는 더타임스(The Times)의 일요판 선데이타임스(The Sunday Times)와 호주 시드니에서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백신을 2차례 투약했을 때 효능을 얻는 성공 공식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시점에 (곧) 백신이 출시되기 때문에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다”면서도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코로나19 감염은 100% 예방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코로나19 변이에도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장담했다.

소리오 CEO는 영국 등지에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효과를 보일 것으로 연구자들은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1개월의 마음고생 끝에 얻은 끝의 성과를 본 덕분인지 그의 인터뷰엔 자신감이 묻어났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임상 3상 시험 중간 분석 결과 투약 용량에 따라 면역 효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전체 용량의 백신을 두 차례에 걸쳐 투여했을 때의 예방률은 62.1%에 그쳤다.

하지만 첫 번째에는 절반 용량을, 두 번째에는 전체 용량을 투여했을 때는 예방률이 90.0%로 올라갔다. 평균 예방률은 70.4%였다.

앞서 확보한 이러한 결과에 대해 소리오 CEO는 “ 결과가 더 단순했으면 좋았겠지만, 규제 당국이 정한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었다”며 “폭풍이 몰아닥치리라곤 예상하지 못했다”고 회고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 중간 결과가 발표되자, 미국 언론을 중심으로 효능과 예방률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지만 이를 극복할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한국도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이르면 2월부터 접종이 가능하게 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