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아동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6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해 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마련된 1300만 원가량의 기부금을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 전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온정의 손길을 건네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서민금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지난 9월 JT친애저축은행 창립 8주년을 맞아 홀로 추석을 보내며 끼니를 챙겨야 하는 독거 어르신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 5월에는 대한적십자사의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여성 보건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