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 LG 프레스 콘퍼런스를 알리는 초청장을 17일 보냈다.
콘퍼런스 주제는 '소중한 일상은 계속됩니다. LG와 함께 홈 라이프를 편안하게 누리세요'다.
LG전자는 소비자의 소중한 일상을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며 재미있게 누리게 해주는 다양한 신제품·서비스를 선보이고 뉴노멀(New Normal: 시대 변화로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이나 표준) 시대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다음 날인 12일 오전 10시 15분부터 30분간 온라인으로 미래기술대담도 진행한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사장이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개방형 혁신을 설명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소비자가 새로운 방식으로 더 나은 삶을 누리는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CES 2021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지만 LG전자 측은 소비자들이 기존 오프라인 전시와 비슷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별도의 LG전자 사이트에 인터넷 방송, 3차원(3D) 가상 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터넷 방송은 24시간 내내 신제품 뉴스, 다큐멘터리, 라이프 스타일쇼, 제품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내보낸다. 관람객은 3D 가상 전시관에서 마치 전시관 현장에 있는 듯이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 플랫폼은 내년 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