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이 낙관적 전망과 함께 선호하는 종목은 캘러러웨이골프, 에스티로더 등 기술주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
올리비아 통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에스티로더 매출의 52%를 차지하는 스킨케어 수요가 연말 쇼핑시즌에 강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에스티로더가 매우 강력한 전자상거래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상당한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조 말론캔들, 클리닉 등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고급화로 두드러진 성과를 낼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크레디트스위스 “몬스터 베버리지, 에너지 음료 시장 성장 수혜”
카우밀 가자와랄라 크레디트스위스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와중에도 3분기 실적이 인상적이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2달러에서 1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2021년이 회사의 창의적인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4분기 매출이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제프리스 “캘러웨이, 탑골프 인수로 수익 크게 늘어날 것”
제프리스는 캘러웨이골프가 골프와 다트를 접목한 드라이빙 레인지 운영사 ‘탑골프(Topgolf)’를 인수한 것은 숨겨진 보석을 캐낸 것과 같다고 평가한다.
제프리스는 탑트레이서가 레인지 운영자에 대한 회전 수와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킬 기술로 골프 레인지 산업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탑골프는 2025년까지 5000만 달러의 에비트다(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를 생산하고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다.
● 파이퍼샌들러 “얼라인테크놀로지 소셜 미디어 마케팅 성공 비중확대”
파이퍼샌들러는 투명 교정장치 인비절라인 확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경쟁사들보다 치과 교정시장 진입을 가속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구나 공격적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어 성장 플랫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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