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는 이들 물량을 구매하기로 화이자와 계약을 맺었으며, 우선 접종 대상자는 의료 인력으로 정했다.
백신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는 마도 델가도 외교차관은 화이자가 한 차례에 걸쳐 집중적인 공급을 하기보다는 멕시코 전역에 여러 차례 각기 다른 물량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방침은 화이자 백신 유통에 초저온 콜드 체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잠재적인 공급망 붕괴 공포감을 감소시킬 것으로 멕시코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mRNA 방식의 화이자 백신은 공급과 유통 과정에서 영하 70도 이하의 초저온상태로 보관돼야 한다.
앞서 2일 호르헤 알코세르 바렐라 장관은 화이자 측과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