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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배달음식앱 ‘도어대시’, IPO에서 31억4천만달러 조달…주당 90~9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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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배달음식앱 ‘도어대시’, IPO에서 31억4천만달러 조달…주당 90~9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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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대시의 한 배달원이 자전거로 배탈하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음식배달앱 도어대시(DoorDash)는 4일(현지시각) 미국증시에서 이달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31억4000만달러(약 3조4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도어대시는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면서 이번 IPO에서 주당가격을 인상했다. 도어대시는 주당 묙표가격을 높여 주당 90~95달러로 최대 3300만주를 매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어대시는 주당 목표가격을 75~85달러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도어대시의 시가 총액은 주당 최상단가로 평가했을 경우 약 3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3년에 설립된 도어대시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 벤처캐피탈 세콰이어캐피탈(Sequoia Capital) 및 싱가포르의 국부펀드 GIC의 투자를 받았다.

소프트뱅크는 도어대시에 2018년초부터 모두 6억8000만달러(약 7469억원)를 투자해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됐다.

도어대시는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처음 받았을 당시인 2018년만 해도 경쟁사인 그럽허브, 우버이츠에 한참 뒤처진 채 포스트메이츠와 4위 경쟁을 했으나 현재는 시장 점유율이 50%를 웃도는 1위 회사다.

도어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위기의 수혜주로 부상했으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매출은 지난해보다 226% 대폭 증가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