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 아파트는 ‘10년간 살아보고 분양받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중앙건설과 동우개발이 공동 시공하는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이다.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의 최대 장점은 분양전환형이라는 말 그대로 주변 새 아파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장기임대로 거주하다 10년 만료 뒤 임대계약 연장을 하거나 분양을 받고 싶으면 시세 감정평가의 80% 수준으로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입주 조건도 좋아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신청 가능하며, 1가구 2주택 규제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법인 수요자는 복수계약도 허용된다.
분양사무 측는 “전매제한, 재임대, 양도 등에서 자유로워 투자를 목적으로 한 매입도 가능하고, 취득·등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가 없어 다주택 보유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단지의 입지 환경은 우수하다는 평가이다.
수도산 덕수공원, 양학산 편백나무숲 산책로와 가까워 자연환경 속 건강을 챙길 수 있고, 교통시설로는 KTX 포항역과 포항고속버스터미널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앞 대로와 연결된 포항 시내외 진출입도 수월하다.
포항시 구철길 도시화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포항시청과 접근성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포항우방타운이 있어 대규모 주택단지 이점도 누릴 수 있다.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의 단지 내부시설로는 대규모 커뮤니티시설과 호텔급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남녀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도서관 등이 마련되고, 입주민 생활의 편리성을 더해주는 아침 간편식(조식), 코인세탁실, 셔틀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의 시행은 더아일린협동조합, 자금관리는 교보자산신탁이 각각 맡는다.
주택홍보관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96-70에 자리잡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