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이 되어 전국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청각언어장애 아동들은 언어치료사와의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나금융투자는 마스크 앞부분이 투명 필름으로 제작되어 대화 할 때 상대의 입 모양을 볼 수 있도록 한 ‘립뷰(lip-view)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 비타민 영양제, 간식 등을 담은 행복상자 100박스를 ‘삼성소리샘복지관’에 전달했다. 입 모양이 보이는 ‘립뷰마스크’는 감염병 예방은 물론, 언어 재활 교육 등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코로나19 시대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이번 행복상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소통할 때 입모양이 보이는 마스크 등을 담아 준비했다”며 “하나금융투자는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달 18일에도 서울특별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를 찾아 방한용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90박스를 전달하는 등 도움이 절실한 소외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