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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루시드 모터스, 공장 건설 완료...연간 전기차 40만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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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루시드 모터스, 공장 건설 완료...연간 전기차 40만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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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모터스가 미 아리조나에 건설하는 전기차(EV) 공장 1단계 공사를 완료, 내년부터 생산에 나선다. 사진=일렉트렉
루시드 모터스가 미 아리조나에 건설하는 전기차(EV) 공장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고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후 증설까지 이루어지면 이 공장에서는 연간 최대 40만 대의 전기차가 생산된다.

EV 스타트업 루시드 모터스는 올해 초, 회사의 첫 번째 전기 자동차인 에어(Air) 세단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17마일(827km)을 주행하는 모습을 공개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그러나 전기차 출시는 두 차례나 미루어졌었다.

에어 모델은 애리조나 카사그란데에 소재한 ‘루시드 AMP-1’라고 불리는 루시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자금 부족으로 인해 생산이 지연됐던 루시드는 작년에 공장 건설에 착수했고 1년 만에 1차 공사를 완료하게 됐다.
루시드 모터스의 CEO 겸 CTO인 피터 롤린슨은 “우리는 2019년 12월 2일 애리조나 카사그란데에 있는 590에이커 규모의 루시드 AMP-1 부지에 공장을 착공했고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북미에 최초로 전용 EV 공장을 준공했다”면서 “우리는 차세대 EV인 루시드 에어의 생산을 수 개월 후 시작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공장에는 생산용 기계장비가 배치되기 시작했다. 라인은 루시드 에어의 생산에 대응하기 위한 장비로 채워지게 된다.

루시드는 초기에 연간 3만 대의 EV를 생산할 계획이지만 향후 연간 최대 40만 대 생산까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루시드 모터스의 제조 부사장이자 전 테슬라 제조 책임자인 피터 호크홀딩어는 “공장을 건설할 때 우리는 '미래에 대비한 준비'와 '약속된 출시 시점'의 원칙 등 중요한 제조 철학을 지키고자 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처음부터 새로운 공장을 건설할 수 있었고 새로운 플랫폼과 차량을 라인업에 추가하면서 첨단 전기차에 대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첫 차량은 2021년 봄 루시드 AMP-1 공장에서 출고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