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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코로나19 백신 랠리 후 '숨고르기'…백신 승인으로 영국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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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코로나19 백신 랠리 후 '숨고르기'…백신 승인으로 영국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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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2일(현지시간) 백신 랠리 후 피로감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사진 = 로이터
유럽 주요국 증시는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호재로 랠리를 펼친 후 숨 고르기를 하며 혼조세로 마무리됐다.

영국 정부가 이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는 소식이 타전됐지만 런던 이외 증시에는 큰 힘이 되지 못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시모나 감바리니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통신에 "백신이 승인되고 배포되면서 경제에 대한 전망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5.46포인트(0.15%) 하락한 3,519.78을 기록했고,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21포인트(0.05%) 하락한 391.69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66포인트(1.23%) 오른 6463.39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69.06포인트(0.52%) 내린 1만3313.24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37포인트(0.02%) 오른 5583.01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도 주시하고 있다. 현재 양측은 협상을 진행 중이며 EU 측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이날이나 내일(3일) 컨틴전시 조치를 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과 1단계 무역 합의를 일단 두겠다고 밝히면서 BMW와 폭스바겐과 같은 독일 자동차 업체들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ADP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미국 민간고용이 30만7000명 증가에 그친 것이 증시에 경계감을 안겼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망치(47만5000명 증가 전망)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