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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서귀포에 국내 첫 '스마트 예방정비' LNG복합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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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서귀포에 국내 첫 '스마트 예방정비' LNG복합발전소 준공

디지털 트윈 기술로 가상발전소 시스템 구현...AR, VR 동원 최적의 예방정비 글로벌 수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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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제주형 뉴딜 선도는 물론, 지역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LNG복합발전소를 제주 서귀포에 건설했다.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탄소중립 녹색도시를 표방하는 제주지역에 사전에 사고예방 진단과 정비를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 예측 발전소를 선보였다.

국내 첫 '지능형 예측진단 시스템'을 갖춘 발전시설로 주목받는 이 발전소는 남부발전이 지난 달 30일 제주 서귀포에 준공한 150메가와트(㎿)급 '남제주 LNG복합화력발전소'이다.

3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남제주 복합발전소는 정부의 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3821억 원이 투입됐다. 50㎿급 가스터빈 2기, 스팀터빈 1기로 구성됐으며, 연간 1300GWh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제주도 전체 전력 소비량의 12%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제주 복합발전소에 적용된 '지능형 예측 진단 시스템'은 실제 발전소와 동일한 가상 발전소라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현해 최적의 예방정비를 통한 세계수준의 설비 신뢰도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시에 스마트 태그(Smart Tag), 모바일(Mobile) 기기를 활용해 효율 높은 운전환경을 구축하고,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비롯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돼 있다.

남부발전은 질소저감 연소기·먼지집진기 등도 적용해 오염물질 배출 기준보다 2배 높은 엄격한 설계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보조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남제주복합발전소는 친환경과 디지털 기술을 앞서 반영한 국내 최초의 스마트 발전소"라고 소개하며 "제주 지역에 안정된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탈탄소 에너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발전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