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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홍천 철원군에서 코로나 확진자 4명... 퇴계동 거주 40대 1명과 10대 1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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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홍천 철원군에서 코로나 확진자 4명... 퇴계동 거주 40대 1명과 10대 1명 포함




강원 춘천시와 홍천·철원군에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발생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춘천시청에 따르면 이날 춘천시 퇴계동에 거주하는 40대 1명과 1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1일 확진된 춘천 87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다.

보건당국은 87번 확진자의 자녀가 재학 중인 퇴계동의 초등학교 등교를 중단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들을 검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홍천에서는 북방면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양성으로 판정됐다.A씨는 요양원 근무자로 지난달 28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홍천 47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철원에서도 철원 54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주민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54번 확진자는 철원병원에 근무하던 중 지난달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춘천시 누적 확진자는 90명, 홍천 50명, 철원은 군인 40명을 포함해 총 132명으로 늘었다.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674명이 됐다.

온만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