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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존슨앤드존슨 백신, 유럽 ‘롤링 리뷰’·캐나다 긴급사용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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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존슨앤드존슨 백신, 유럽 ‘롤링 리뷰’·캐나다 긴급사용허가 신청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사진=트위터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사진=트위터 캡처
유럽 식품의약품청(EMA)이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실시간 ‘롤링 리뷰’를 시작했다.

1일(현지시간) 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분 자회사 얀센이 개발하고 있는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위한 시간 단축을 위해 롤링 리뷰를 신청했다.
존슨앤드존슨의 경쟁사인 미국 모더나와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는 유럽 지역에서 백신을 사용하기 위한 긴급사용 신청을 한 상태라고 외신은 전했다.

이날 캐나다 보건 당국은 존슨앤드존슨이 긴급사용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규제당국에 긴급사용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제약사는 존슨앤존슨이 4번째다.

일각에서는 존슨앤드존슨이 한국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은 질병관리청이 진행하고 있는 백신 선구매 협상 대상 제약사들 중의 한곳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