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merdeka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부코핀은행은 KB국민은행이 대주주가 된 지난 8월이후 계좌개설이 급증하고 있다.
리반 은행은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약 2000개의 기업과 3만 명의 한국인이 부코핀의 고객이 될 잠재력이 있다”며 성장 가능성을 점쳤다.
아울러 부코핀은행은 은행명 변경도 추진하고 있다.
리반 은행은 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은행명 변경을 논의할 것이라며 안건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KB부코핀으로 KB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은행명 변경을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의 허가가 필요하다
리반 은행은 “은행명 변경과 관련해 OJK와 협의중에 있다”며 “내년 1분기에는 허가를 얻어야 공식적으로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