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04명)과 비교하면 54명 줄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382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45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3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
또 서울 휴대전화 앱 사용자 모임(22명), 경기 화성시 지인모임(15명), 인천 남동구 동창 모임(11명), 강원 홍천군 공공근로(12명) 등 곳곳에서 새 집단감염도 확인됐다.
이 밖에 부산·울산 장구강습(91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 2번 사례(63명),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누적 25명), 청주시 당구장 선후배 모임(22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연일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을 비롯한 방역강화 대책을 논의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