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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웨딩화보, 이재한과 12월 초 성당서 비공개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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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웨딩화보, 이재한과 12월 초 성당서 비공개 예식

12월 초 결혼식을 올리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38)이 27일 연인 이재한(41)과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최송현 인스타그램 캡처
12월 초 결혼식을 올리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38)이 27일 연인 이재한(41)과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최송현 인스타그램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38)이 연인 이재한(41)과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최송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들에게 보낸 결혼 인사장에 적은 글인데 좋다고 말씀해 주신 분들이 많아 여기도 남긴다”며 “축하 받는 거 참 기분 좋더라.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같이 기쁜 마음과 감사함을 나누고 싶다”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공개된 결혼 인사장은 “운명커플 결혼해요”라는 글로 시작했다. 이어 “2019년 5월, 필리핀의 작은 섬에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며 “물속을 유영하면서 뿜어져 나오는 버블만큼이나 벅찬 마음을 숨기기 어려웠다”고 첫 만남의 설렘을 전했다.

또 "서로를 모르던 시절, 결혼을 하지 않겠다던 재한과 송현은 교제를 시작한 첫날 백년해로를 꿈꾸며 함께하는 먼 미래를 그렸다"며 "다음 생에는 좀 더 일찍 만나보자는 약속도 종종 하면서 올만쿠움 사랑하는지 흐르는 시간이 아깝다"며 두 사람만의 애정표현인 '올만쿠움'이라는 단어를 넣어 애정을 과시했다.


함께 공개한 웨딩 화보에는 드레스를 입은 최송현과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이재한 만의 매역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특히 한복을 소화한 두 사람은 선남선녀로 눈길을 끌었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지난 6월 종영한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연애부터 결혼 허락 과정까지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초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한다. 가족과 혼배성사의 증인만 참여하는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