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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경영 안정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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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경영 안정화 주력”

8본부 37실 1원 109팀→ 8본부 36실 1원 110팀 재편
신사업분야 첫 여성 임원 배출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27일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응해 경영 안정화에 주력하고, 수주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의의를 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8본부 37실 1원 109팀의 조직을 8본부 36실 1원 110팀으로 재편했다.
정기 임원 인사 또한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책임 경영 및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둔 보임 인사를 시행하고, 승진 인사 역시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할 임원을 선발했다. 특히 신사업분야에서는 최초의 여성 상무보를 배출하는 등 신구 조화 속에서 역동성과 다양성을 추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악화된 대외 환경을 극복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업무효율성과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승진 인사]

◇전무(2명)

▲민경복 ▲이호진

◇상무(6명)
▲김토문 ▲김용해 ▲임종빈 ▲김영일 ▲허윤종 ▲김대식

◇상무보(17명)

▲강준영 ▲반준성 ▲전용수 ▲전병길 ▲김효준 ▲권용웅 ▲한진교 ▲김도헌 ▲박상철 ▲홍승국 ▲박세윤 ▲고중인 ▲안신영(女) ▲윤상현 ▲박성일 ▲이강석 ▲류포식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