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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두산重 건설 중인 '베' 화력발전소, 현지 전력망과 동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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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두산重 건설 중인 '베' 화력발전소, 현지 전력망과 동기화

현지 투자자 PVN, 두산중공업 칭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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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만 훙(Le Manh Hung ) PVN 이사가 이달 26일 열린 화력발전소 가동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두산중공업이 건설한 베트남 송하우1(Song Hau) 화력발전소가 국가 전력망 동기화에 성공하며 가동식을 열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송하우1 화력발전소가 베트남 국가 전력망과 동기화 돼 정상운행을 시작했다고 27일 보도했다.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두산중공업이 2015년 4월에 수주한 물량이다. 당시 수주 계약금은 9757억8500만 원 이었다.

이 계약에 앞서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 2010년 1조4000억 원 규모 몽중2 화력발전소, 1500억 원 규모 몽중1 화력발전소, 2013년 1조6000억 원 규모 빈탄4 화력발전소, 2014년 1조8000억원 규모 응이손2 화력발전소 등을 수주했다.

화력발전소에 대한 투자는 베트남 석유가스 그룹 PVN과 베트남 시공사 리라마(LILAMA)가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 만 훙(Le Manh Hung ) PVN 이사는 26일 열린 화력발전소 가동식에서 “두산중공업의 건설 작업자, 설계 컨설팅 부서, 총감동 컨설턴트 등은 작업을 성공적으로 끝냈다”며 “이 설비를 국가 전력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동기화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했다. 특히 국제 유가, 건설투자 작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악조건 속에서도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송하우1 화력발전소가 있는 베트남 하우 장성(Hậu Giang) 주(州)는 발전소를 통해 연간 1000억 동(약 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송하우1 화력발전소는 직접 연소 방식, 중간 가열 방식, 석탄 연소 보일러 기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유해가스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줄였으며 매년 7억kWh의 전력을 공급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