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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 증시 휴장 관망하며 일제히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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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 증시 휴장 관망하며 일제히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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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26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사진=로이터
유럽 주요국 증시는 26일(현지시간) 미국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관망세를 보였다.

AFP 통신에 따르면 IG의 크리스 보샹 분석가 애널리스트는 "미국 추수감사절에 유럽 증시는 항상 방향성이 없고 거래량도 많지 않은 경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0.03% 하락한 3,510.94을 기록했고,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10포인트(0.03%) 내린 391.99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 하락한 6,362.93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02% 내린 13,286.57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08% 내린 5,566.79에 마쳤다.
독일의 1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한층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분 봉쇄가 지속되면서 가계 소득이 악화된 탓이다.

25일 독일 정부는 부분 폐쇄령을 크리스마스 직전까지 연장하고 사적 모임 인원을 더욱 제한하기로 했다.

dpa 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2일 시작돼 오는 30일까지 예정된 부분 폐쇄령은 다음달 20일까지 연장된다.

현재 부분 폐쇄령 아래 요식업은 포장 및 배달만 가능하고 공공·문화 시설의 운영은 금지돼 있다.

회의에서는 사적 모임 인원을 최대 5명으로 제한했다. 기존 최대 10명에서 강화된 것이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전환기간 종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영국과 EU 간 무역협상이 순조롭지 않은 것도 시장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미홀 마틴 아일랜드 총리는 25일 좋은 결과가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영국이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26일 "EU와의 무역협상이 어떠한 형태가 될지는 명확하다"면서도 "영국은 무리해서 협상을 타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