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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서학개미' 뉴욕증시 서비스 개선 박차...개장 전 거래 매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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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서학개미' 뉴욕증시 서비스 개선 박차...개장 전 거래 매매 오픈

미래에셋대우 사옥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미래에셋대우 사옥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미국주식 Pre-Market(개장 전 거래) 매매오픈을 안내드립니다."

미래에셋대우가 뉴욕증시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를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미래에셋은 미국주식에 대한 개장 전 거래(Pre-Market)를 오픈한다고 고객들에게 안내했다.

프리마켓 매매제도  자료=미래에셋대우이미지 확대보기
프리마켓 매매제도 자료=미래에셋대우

프리 마켓(Pre-Market)이란 미국 주식시장에서 정규장 개장 전부터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의미한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프리마켓 오픈일은 이달 30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프리마켓 거래 가능시간은 한국시간으로 22:00~23:30 까지 이며, 서머타임 시 21:00~22:30로 변경된다.

만약, 프리마켓에서 미체결된 주문은 정규장 개장 시, 정규장 주문으로 자동전환된다.

프리마켓 주문방법은 HTS, MTS에서도 가능하며, 주문방법은 프리마켓 매매가능시간 중 해외주식 일반주문화면에서 주문하면 된다.

즉, 프리마켓 주문을 위한 별도의 옵션 선택이 필요하지 않다.

프리마켓 매매의 경우 호가 간의 가격 차이가 크고, 거래량은 적고 가격변동성은 높다 보니 정규장 가격과 괴리가 클 수 있는 부분은 각별히 유의해서 매매를 해야 한다.

또한, 주문 시 호가제한 폭이 정규장과 다르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해외주식 투자자인 한 투자자는 '미래에셋 대우고 프리 마켓으로 매매 시간을 확장하면서 투자 전략을 짜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프리마켓 서비스 개선을 반겼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