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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주주들 "주식거래 정상화 해달라" 절규...이달 30일 운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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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주주들 "주식거래 정상화 해달라" 절규...이달 30일 운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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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정지된 신라젠 주주들이 지난 8월 거래소 앞에서 간절하게 거래 주식 거래 재개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라젠 17만 개인주주와 70만 가족의 절규를 살펴주세요"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 주주들이 간절하게 거래 주식 거래 재개를 호소하고 있다.

2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의 상장 여부를 결정할 기업심사위원회가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이달 30일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열 계획이다.

이날 상장 유지가 결정되면 내달 1일 신라젠의 매매거래가 재개되지만, 상장폐지로 결정되면 15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기심위에서 추가 경영개선 기한을 줄 수도 있다. 경영개선 기한은 최장 1년까지다.

비영리법인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호소문을 내고 “거래정지 사유는 2013년부터 2016년 3월 상전 전의 혐의이고 상장일은 2016년 12월”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신라젠은 전 경영진이 횡령·배임 혐의를 받으면서 지난 5월4일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6월19일 신라젠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이후 8월6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시 심의를 열기로 한 바 있다.

주주모임은 “신라젠 17만 개인투자자와 70만 가족 모두는 신라젠 주권매매 정상화를 촉구한다”며 “기업심사 위원님의 현명한 판단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