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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25.91 해피엔딩, 이틀만에 사상최고치 경신…외국인 하루만에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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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25.91 해피엔딩, 이틀만에 사상최고치 경신…외국인 하루만에 귀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IT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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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620선으로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가 2620선으로 뛰며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하루만에 다시 순매수에 나서며 장중 상승폭이 확대됐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0.94%(24.37포인트) 오른 2625.91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만에 오름세다. 종가기준으로 23일 기록한 사상최고치(2617.76)를 갈아치웠다.

24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2617.76)를 이틀 만에 경신한 것이다. 다만 장중 고점은 종가와 같아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치(2642.26)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외국인이 순매수를 강화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2515억 원에 이른다. 개인투자자도 2577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5276억 원을 내다팔았다.
종목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우 272억 원, KT&G 194억 원, 기아차 192억 원을 내다팔았다. 반면 삼성전자 1065억 원, 네이버 701억 원, 카카오 609억 원순으로 순매수했다.

기관의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다. 순매도규모는 1527억 원에 이른다. LG화학 328억 원, 셀트리온 273억 원순으로 내다팔았다. 반면 SK이노베이션 551억 원, 롯데케미칼 93억 원, 한미약품 83억 원순으로 많이 샀다.

개인은 네이버 745억 원, 카카오 666억 원, SK이노베이션 646억 원순으로 많이 팔았다. 반면 삼성전자 392억 원, 기아차 376억 원, KT&G 312억 원순으로 많이 샀다.

거래량은 1억3635만 주, 거래대금은 12조4859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9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433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2차전지 관련주인 SK이노베이션 7.03%, LG화학 3.55%, 삼성SDI 2.33%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대형IT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각각 2.10%, 2.26% 올랐다.

반면 현대차 0.28%, 기아차 1.02%, 현대모비스 0.81% 등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에스디에스 0.28%, LG 1.28%, KT&G 1.40% 등 내렸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폭증에도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며 “외국인이 매수중인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등 시총상위 대형주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은 "이달들어 외국인은 약 6조8000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는데, 4조3000억 원이 지수추종(패시브)로, 2조5000억 원이 적극초과수익추구(액티브)펀드로 추정된다”며 “패시브는 연말 리밸런싱(자산재조정)차원이고, 액티브는 실적모멘텀에 늦게 반응해 순매수한 가능성이 높은데, 외국인이 연말로 갈수록 국내 주식을 순매수할 이유는 약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