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이하·30대의 임금 근로 일자리가 16만 개 이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대 이하 일자리는 316만1000개, 30대는 432만 개로 8만2000개씩 줄었다.
감소율은 20대 이하가 2.5%, 30대 1.9%다.
40대 일자리는 466만 개로 2만2000개, 50대는 421만1000개로 12만8000개, 60대 이상은 254만6000개로 22만5000개 늘었다. 증가율은 각각 0.5%, 3.1%, 9.7%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일자리가 6만5000개, 1.5%나 줄어들었다.
사업지원·임대서비스는 2만9000개, 2.1%, 숙박·음식 2만6000개, 3%, 예술·스포츠·여가는 4000개, 2.6% 감소했다.
2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증가폭 21만1000개도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18년 1분기 이래 가장 작았다.
1분기 42만8000개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증가 폭이 가장 컸던 2019년 3분기의 63만5000개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