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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S&P500 지수 편입 소식 뒤 주가 40% 폭등…거래량도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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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S&P500 지수 편입 소식 뒤 주가 40% 폭등…거래량도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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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S&P500 주가지수 구성 종목으로 편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주가가 40% 폭등했다. 사진=로이터
테슬라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거래량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24일(현지시간) S&P500 지수 편입 소식이 알려진 16일 이후 테슬라 주가가 다시 급등세를 타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도 3% 가까이 뛰는 등 16일 이후에만 벌써 40% 폭등했다.

상장지수펀드(ETF) 등 지수 움직임을 좇는 기관투자가들이 다음달 테슬라의S&P500 지수 편입을 앞두고 테슬라 지분을 확대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앞서 투자자들이 앞다퉈 테슬라 주식을 먼저 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달 지수 편입이 이뤄진 뒤에는 이들 기관투자가가 사들여야 할 테슬라 지분 규모는 50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열광적인 신봉론자들과 거품이라며 이를 혐오하는 혐오론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이미 올들어 미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종목 가운데 하나가 됐다.

그러나 S&500 지수 편입 결정 뒤 테슬라 주식은 가격과 함께 거래량이 이전보다도 더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웨드부시 증권의 트레이딩 담당 상무 사하크 마누엘리안은 "거의 미친듯이 주식이 회전한다"면서 "S&P500 지수 편입 소식 발표 뒤 시장에는 테슬라 주식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펀드매니저들이 널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펀드매니저는 앞으로도 더 많은 테슬라 주식을 사들여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웨드부시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1000달러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마누엘리안은 무료 주식 플랫폼 로빈훗 등을 활용하는 개미 투자자들이 급증한 것 역시 테슬라 거래물량을 폭발적으로 늘리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테슬라의 52주 평균 거래 규모는 하루 160억달러 수준이지만 지난 5일간 평균 거래 규모는 260억달러로 대폭 늘었다.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도 덩달아 거래물량이 최근 5일 동안 크게 늘어 52주 평균치인 하루 20억달러의 6배 수준인 120억달러로 폭증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