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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세일즈포스, '업무용 앱' 업체 슬랙 인수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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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세일즈포스, '업무용 앱' 업체 슬랙 인수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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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즈포스 닷컴이 미국의 직장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업체 슬랙 테크놀로지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슬랙 주가가 폭등했다. 사진=로이터
미국의 직장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슬랙 테크놀로지스 주가가 25일(현지시간) 24% 폭등했다.

미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인 세일즈포스 닷컴이 인수에 나섰다는 소식이 주가 폭등을 불렀다.

로이터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세일즈포스가 슬랙 인수를 위해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일즈포스는 얼마전 다우존스 지수 터줏대감인 엑손모빌을 쫓아내고 다우지수에 입성하며 두각을 나타낸 업체다.

소식통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사무용 메신저 앱인 슬랙을 인수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세일즈포스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적절한 방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시가총액이 168억7000만달러 수준인 슬랙은 작년 시장에 데뷔한 뒤 주가가 지지부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3~4월 미국이 봉쇄되면서 재택근무가 확산됐음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가입자를 매출로 연결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세일즈포스는 코로나19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졌다.

세일즈포스는 코로나19 이전부터 클라우드 사업으로 돈을 긁어모았다. 이렇게 확보한 돈으로 오라클, 독일 SAP 등 경쟁사들을 견제하기 위해 인수합병(M&A)으로 덩치를 키우고 있다. 작년에는 160억달러 넘게 인수합병에 돈을 쏟아부었다.

여기에 올해 코로나19 '특수'까지 겹쳐 세일즈포스의 클라우드 사업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