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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호주, 10월 철광석 수출 109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 기록…호주 수출의 3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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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호주, 10월 철광석 수출 109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 기록…호주 수출의 3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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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09억 달러 규모의 호주 철광석이 중국으로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
호주의 10월 철광석 수출액은 무역 제재와 중국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인 109억 달러로 급증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철강제품 주원료인 철광석은 중국의 철강산업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가 급증했다. 중국은 건설 및 중공업 분야 개발에 있어 철광석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호주통계국(ABS)은 10월 철광석 품목 수출은 호주 전체 수출의 3분의 1이상인 36%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지난 3일 당국은 자국 상품거래상 등에 구두로 '호주산 블랙리스트'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호주산 원자재 다수와 식료품 등 상품에는 석탄, 보리, 구리, 설탕, 목재, 와인, 랍스터 등이 포함된다.

중국은 호주의 최대 교역상대국이다. 호주가 지난 4월 코로나19 발원지에 대해 국제 조사를 요구한 이후 호주에 대해 각종 무역 제한 조치를 내걸고 있다. 사실상의 무역 보복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정치적 이유로 호주에 대해 일방적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은 지난해 철광석 광산댐 붕괴 이후 생산에 차질을 빚고 감소했다.

중국알루미늄공사(Aluminum Corporation of China, Chinalco·차이날코)가 아프리카 기니에 시만두 광산 개발을 추진했으나 아직 철광석 생산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광산의 40%의 지분을 보유한 호주의 광산업체 리오 틴토(Rio Tinto)는 차이날코와 함께 시만두 광산의 45%의 지분을 공동 소유하고 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