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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끌레도르'의 변신…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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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끌레도르'의 변신…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가속

제품과 패키지 리뉴얼, 정기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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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레도르 전 제품의 모습. 사진=빙그레
빙그레가 '끌레도르'를 내세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빙그레는 올해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끌레도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패키지 디자인을 바꾸고, 새로운 모델을 기용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끌레도르는 2005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돼 작년까지 약 2500억 원의 누적 매출을 올려 국내 대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자리 잡았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에 걸맞게 전 제품에 국내산 원유를 사용하고 원재료의 양과 질을 개선하여 기존보다 우수한 맛과 품질을 구현한다.

끌레도르라는 브랜드명은 프랑스어로 '황금 열쇠'를 뜻한다.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맛보도록 하는 열쇠와 같은 역할을 하는 제품이 되겠다는 의미다. 이에 2020년 빙그레는 끌레도르 전면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본래의 의미에 맞게 브랜드 디자인과 패키지가 황금 열쇠를 강조한 고급스러운 형태로 리뉴얼됐다.

먼저 주력 제품인 바 제품은 쿠키앤크림바, 베리믹스바, 크림치즈바 등 총 6종으로 리뉴얼됐다. 이어 초코브라우니, 쿠앤크, 크림치즈, 레드카펫치즈케익 콘 4종도 출시됐다. 미니컵은 쇼콜라치즈케익, 레드카펫치즈케익 2종이다. 디저트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감안해 파르페 옐로우 프룻, 초코도 출시했다. 파인트는 더블쿠키 페스티벌, 초코프레첼&브라우니, 레드카펫 치즈케익 3종이 출시됐다.
최근 디저트용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끌레도르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끌레도르는 7월 한 달간 약 3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월 매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취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끌레도르 역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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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레도르의 모델로 발탁된 배우 김태희. 사진=빙그레

빙그레는 올해 배우 김태희를 끌레도르 모델로 발탁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김태희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와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광고 영상에서 김태희는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어나 당당하고 시크한 걸크러쉬 컨셉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김태희가 등장하는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500만 뷰에 육박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언택트 소비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한 정기 구독 서비스도 개시했다. 급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위해 시작된 이번 끌레도르 정기 구독 서비스는 '매달 집으로 찾아오는 감동'이라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소비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3개월간 한 달에 한 번, 매번 다른 테마로 다양하게 구성된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제품과 한정판 굿즈 사은품을 받아볼 수 있다. 끌레도르 정기 구독 서비스 개시 한 달 만에 가입자가 수가 500명을 돌파했다. 이는 빙과업계 정기 구독 서비스 최단 기간, 최다 가입자 숫자다.

빙그레 관계자는 "올해 진행된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통해 끌레도르가 새롭게 태어났다"면서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끌레도르의 '진한 맛의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빙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