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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KIND, 파라과이 도시철도 사업 타당성 조사 위해 철도기술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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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KIND, 파라과이 도시철도 사업 타당성 조사 위해 철도기술자 파견

현지 발주처 요청으로 27일 철도기술자 파견...사업 타당성 조사 수행사로 평화엔지니어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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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파라과이 도시철도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철도기술자를 파견할 예정이다. 사진=파라과이 통신사 IP Agency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5600억 원 규모의 파라과이 도시철도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현지에 철도기술자를 파견한다.

24일(현지시간) 파라과이 뉴스매체 IP에이전시(IP Agency)에 따르면, KIND는 오는 27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KIND 관계자와 철도전문인력을 파견해 아순시온 도시철도 투자개발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 주한 파라과이 대사는 임함규 KIND 부사장을 만나 파라과이 도시철도 사업의 진행 상황을 논의하기도 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KIND는 파라과이철도공사(FEPASA)의 요청에 따라 이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며, 국내 업체인 평화엔지니어링을 사업 타당성 조사 수행사로 선정했다.

아순시온 도시철도 투자개발사업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과 외곽 이파카라이(Ypacarai)를 연결하는 총 길이 44㎞의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총 5억 달러(약 5600억 원) 규모의 민자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순시온과 루케(Luque)를 연결하는 16㎞의 1단계 사업과 루케와 이파카라이를 연결하는 28㎞의 2단계 사업으로 구성되며, KIND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등이 참여한다.

KIND와 파라과이철도공사는 지난 8월 19일 이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식민지 시대 낡은 철도 외에 도시철도가 전무한 파라과이 수도에 최초의 현대식 도시철도를 건설하기 위한 양국 정부간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KIND 관계자는 "이 사업을 전체적으로 추진할지 부분적으로 추진할지는 파라과이 정부 등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