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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트위터, 정부기관과 저명인 등 계정 인증 내년초 재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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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트위터, 정부기관과 저명인 등 계정 인증 내년초 재개 방침

파란색 체크마크 ‘인증완료 배지’…12월8일까지 의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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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고와 이미지. 사진=로이터
트위터는 24일(현지시각) 정부기관과 미디어, 저명인 등의 계정이 진짜인지를 인증하는 제도를 내년에 재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트위터는 그동안 파란색 체크마크 '인증완료 배지'가 혼란과 비판을 초래하자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신청접수를 중단했다.

트위터는 블로그에 게재된 발표문에서 “2021년 초반에 새로운 신청절차를 포함해 인증프로그램을 재개할 계획이며 재개를 위한 새로운 정책에 대해서는 12월 8일까지 의견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파란색 체크마크 ‘인증완료 배지’가 많은 사람들로서는 자의적이라고 느껴져 혼란의 원인이 되고 있다라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지난 2017년 인증신청 접수를 중단했다. 배지가 중요성의 증명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것이다.

이후 1년 뒤에는 선거에 관련되는 문제 등에 힘을 쏟기 위해서 인증 프로그램의 수정을 보류한다고 표명했다. 다만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트윗하고 있는 의료전문가를 포함한 일부 계정의 인증은 계속해왔다.

트위터는 “누가 인증의 대상이 될지 또 어떤 타이밍과 이유로 인증을 박탈할지, 인증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해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트위터는 주목도가 높은 활동성이 높은 계정중에서도 인증의 대상이 되는 ‘핵심 유형’으로 정부당국자, 기업, 비영리단체, 보도기관, 예능인, 스포츠팀과 선수, 활동가를 열거했다.

또한 특정국가 중에서 팔로워 수가 상위에 들고 있는 계정과 구글검색, 온라인백과사전 ‘위키피디아’와 미디어 취급 등 트위터 이외의 지명도같은 기준으로 인증할 가능성도 있다고 트위터는 지적했다.

파란색 배지로 인증 완료된 계정에 대해서 증오에 찬 행위나 폭력의 미화 등에 관한 트위터의 정책에 현저하게 혹은 반복해 위반한 경우는 취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인증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는 사례로서는 정책위반으로 과거 6개월간 폐쇄된 계정과 ‘심각한 인권침해’를 범했다고 판명된 개인등의 계정을 꼽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