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제13회 KITA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을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글로벌 유통 대기업 월마트, 세계 1800여개 생활용품 매장을 운영하는 중국 미니소 그룹, 동남아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 쇼피,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 텔콤 인도네시아, 태국 최대 규모의 신선과일 유통사 바카몬푸드 등이 참가했다.
올해는 침체된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모스크바 전시·수출 상담회’도 동시에 개최, 러시아의 55개 바이어와 국내 42개 기업의 화상 상담도 진행된다.
유튜브, SNS 등을 활용한 제품 홍보뿐 아니라 K-웨이브의 확산도 함께 도모했다.
중국·베트남·러시아·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 13명의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SNS 라이브 방송으로 국내 49개 제품을 전 세계 2600만 팔로워에게 알렸다.
방송 중 제품 상세페이지 링크를 노출해 구매의 편리성도 도모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